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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점의 명인들" 플랫폼, 전문가와 직접 연결… 맞춤형 운세 상담 제공

김민서 기자 | 기사입력 2024/11/21 [15:06]

"신점의 명인들" 플랫폼, 전문가와 직접 연결… 맞춤형 운세 상담 제공

김민서 기자 | 입력 : 2024/11/21 [15:06]

"신점의 명인" 플랫폼, 전문가와 직접 연결… 맞춤형 운세 상담 제공

 연말 맞아 신년 운세 관심  

 

▲ 무속인사진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2030세대가 점집을 찾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특히 연말을 맞아 새해 운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최근 구인구직 포털 알바천국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10~30대 10명 중 9명 가까이가 운세를 본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혼 여성의 82%가 연애, 결혼 운세를 보기 위해 점을 본 경험이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학업, 취업, 연애, 결혼 등 인생의 중요한 선택을 앞둔 2030세대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점집을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거 어르신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점이 이제는 젊은 세대들의 문화로 자리 잡은 것이다.

 

코로나 이후 전화로 점을 보는 사이트도 늘어났는데 저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 공략에 나선다.

국내 최대 신점 전문가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신점의 명인' (https://www.communitywean.co.kr)플랫폼이 화제다. 이 플랫폼은 단순한 운세 정보 제공을 넘어, 유명 신점 전문가와 유저를 직접 연결해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50여 명의 명인 전문가, 다양한 운세 상담 제공

신점의 명인(이하 신세계)은 가족, 금전, 직업, 진로, 혼령, 우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50여 명이 포진해 있다. 유저들은 간편한 전화 연결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분야의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복잡하고 개인적인 고민 상담에 특화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타로 분야까지 확장 예정, 운세 플랫폼으로 도약

현재 신점 전문가들로 구성된 '신점의 명인'은 향후 타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신점뿐만 아니라 타로 상담까지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신점의 명인은 단순히 운세를 보는 것을 넘어, 삶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하는 현대인들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유치하고, AI 기반 맞춤형 추천 시스템을 도입하여 유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점을 보는 행위는 현실의 불안이나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일종의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것 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점이 좋다 나쁘다는 판단은 결국 개인의 선택"이라며 "하지만 심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힘든 마음을 혼자 끙끙 앓기보다는 전문가를 통해 고민을 털어놓는 것이 더욱 건강한 방법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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