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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김대남 등 공격사주 공작에도 저를 선택한 당원·국민께 책임감,잘하겠다"

장서연 | 기사입력 2024/10/08 [14:53]

한동훈 "김대남 등 공격사주 공작에도 저를 선택한 당원·국민께 책임감,잘하겠다"

장서연 | 입력 : 2024/10/08 [14:53]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대남 대통령실 전 행정관의 이른바 '공격 사주' 의혹을 두고 "그런 공작들에도 불구하고 당원들과 국민들께서 압도적으로 선택해 맡겨주셨다"며 "새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잘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8일 전남 곡성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최봉의 국민의힘 후보 지원 유세를 위해 전남 곡성으로 이동하면서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김대남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특정 성향 유튜버에게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후보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 이번에 잘 기획해서 치면 여사가 좋아할 것"이라고 발언해 한 대표에 대한 '공격 사주' 논란이 일었다.

 

전날에는 김 전 행정관이 '한 대표가 김 여사에게 무릎 꿇고 사과했다'고 주장한 녹취록이 보도됐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언론 공지를 통해 반박했고, 당 중앙윤리위는 어제 당무감사위에 진상 조사를 의뢰했다.


해당 녹취가 공개되며 논란이 불거지자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 전 행정관은 어제 서울보증보험 상근감사위원도 사퇴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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