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1월 28일부터 12월 15일까지 18일간 하나로마트 농협울산유통센터에서 울산광역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경남 우수브랜드 쌀 특별 판매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하는 2024년 경남쌀 소비촉진 특별판매행사는 2024년 경남에서 선정된 우수 브랜드쌀을 경남·경북·부산이 접하고 있는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주위 타 도시로 소비처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울산 소비자가 경남 브랜드쌀 수상 쌀을 구매시 1만 원/20kg 또는 5천 원/10kg 상품권 증정 특별판매 행사로 도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판매처의 다변화에 역점을 두고 하나로마트 NH울산유통센터 소매판매장 및 식자재매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농협경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특판행사는 2024년 우수브랜드 쌀로 선정된 거창군, 진주시, 합천군, 고성군 등 4개 수상업체가 참여하는 행사로, 행사기간 10톤의 쌀을 특별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은 “경남 쌀 우수 브랜드 기획전을 통해 대형 유통매장에서 맛좋은 경남 쌀을 구매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면서, “쌀 소비 확대를 위해 경남도와 함께 지속적인 판매 홍보행사를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특판행사에 판매되는 쌀은 ▴거창의 비옥한 땅에서 맑은 물을 먹고 자란 좋은 쌀「밥맛이 거창합니다」▴진주 남강의 맑은 물과 지리산의 맑은 공기를 가득 담은 「참햇쌀 진주드림 영호진미」▴맑고 깨끗한 합천 땅에서 기른 쌀알이 맑고 균일하여 밥맛이 우수한「水려한 합천 영호진미」▴고성의 화학농약,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한약재로 재배한「생명환경쌀」등 모두 4개 브랜드이다.
서양권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이번에 판매되는 쌀은 도내 153개 브랜드 쌀 중에서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선정된 우수브랜드로 울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경남 쌀 소비처가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남쌀의 우수성을 홍보 및 판매처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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