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행사 “김동연 지사 대관 취소 지시,?? 도지사 청원글에 4만2천여명 동의 참여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
“김동연 지사 대관 취소 지시,?? 도지사 청원글에 4만2천여명 동의 참여 경기관광공사의 일방적인 대관 취소
경기도청원 1만명이상동의시 도자사가 답변합니다 라는 게시판에 4만2천여명이상의 추천청원이 있어 화제이다.
와이즈월드뉴스에서 취재를 종합하면, 신천지는 지난달 29~31일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를 위해 지난 7월 22일 대관 승인, 10월 2일 대관비 완납, 10월 16일 안전점검 심의 완료까지 경기관광공사로부터 행정이 요구하는 모든 절차를 성실히 이행하고 행사 하루 전인 지난달 28일 공사 담당자로부터 “취소 계획이 없다”라는 확인까지 받았다.
그러나 하루 뒤인 29일 일방적으로 돌연 취소 통보가 내려졌고 신천지 행사의 모든 준비가 중단됐다. 신천지 관계자는 “대관비 1400만원은 환불받지만, 이번 행사를 위해 들인 비용은 약 200억원에 달한다”고 토로했다. 신천지는 행사 준비 비용을 포함한 모든 피해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 세계에서 종교지도자들과 수료생 등 수만 명이 입국한 상태였고,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국제적 성격의 행사여서 이 사태가 대한민국 국격을 심각하게 추락시키면서 국제적인 망신으로 이어졌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행사 하루 전날까지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 경기관광공사가 돌연 행사를 취소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일각에선 김동연 지사가 대권을 염두에 두고 개신교 표심을 잡기 위해 종교적 편향적인 행정 지시를 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경기관광공사에 대한 취재에 따르면 신천지가 준비한 ‘종교 지도자 포럼 및 수료식’ 행사는 하루 전날까지 대관 취소 계획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수도권기독교총연합회(수기총)가 ‘신천지 대관 취소 촉구 집회’를 했고 다음 날인 29일 돌연 일방적인 대관 취소가 이뤄졌다. 대관 취소에 대해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김동연 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즈월드뉴스에서 문의한 법률소송관련 변호사와 전문가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상당히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라고 말 했다.
과거 동물질병의 확대를 우려하여 일정한시기에 집합행사를 금지한 경우는 있으나, 특정한 행사만 취소시키고, 다른행사는 진행시키는 행정조치는 비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것이라는 지역의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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