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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41.2% 한동훈 19.3% …이재명 한동훈에 2배 이상 차이나

장서연 | 기사입력 2024/10/02 [22:16]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이재명 41.2% 한동훈 19.3% …이재명 한동훈에 2배 이상 차이나

장서연 | 입력 : 2024/10/02 [22:16]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권주자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에이스리서치가 2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41.2%,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19.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차기 대권주자로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33.7%)이 한 대표(22.4%)보다 11.3%포인트 더 높았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이 대표 43.5%, 한 대표 23.8%로 격차가 더 컸다.

연령별로 70대 이상에서만 한 대표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35.6%로 이 대표(23.5%)보다 더 많았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 대표가 41.4%의 지지를 얻어 한 대표(14.2%)를 세 배 가까이 앞섰다. 


두 사람에 이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7.1%,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4.5%,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4.3%, 홍준표 대구시장 3.8%, 김동연 경기도지사 3.1%, 오세훈 서울시장 2.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2.1%,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1.6%,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1.6%, 김부겸 전 국무총리 0.8% 등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9월28과 29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임의전화걸기(RDD) 100%,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2024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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