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지난 2일 교과연계 교육과정 강사진과 함께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차 역량강화 교육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은 마을교육과정 운영 우수 지역인 고흥군에서 진행됐다.
고흥 마을대학 이수일 이사장을 초청해 마을 대학 설립과정과 공동교육과정의 다양한 운영사례를 들었다. 이어서, 조경희 대표의 고흥 특화산업 연계 시설인 라벤더 치유농장을 방문했다.
마지막으로 숲과 연계된 마을교육 현장인 봄햇살마을학교 정종권 대표의 봄햇살케어팜을 방문해 지역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듣고 곡성의 마을공동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알재곡 연구회 김정옥 강사는 “교과연계 마을강사 역량강화 2차 연수를 통해 마을교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곡성군과 고훙군 마을교육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곡성군의 마을교육자원과 숲 생태 특화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에 있어, 더 많은 사례를 소개하고 그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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