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장쑤성 특집: 신유라시아대륙교 동쪽 실크로드 관광벨트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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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징, 중국 2024년 9월 2일 /AsiaNet=연합뉴스/ -- 장쑤성은 물과 함께 탄생해 물 덕분에 번영을 누려왔다. 동서로 흐르는 양쯔강, 남북으로 이어지는 대운하, 넓고 탁 트인 해안, 아름다운 호수들이 어우러져 장쑤성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했다. 물과 문화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천 년 동안 내려온 풍부한 문화유산은 장쑤성의 정체성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었다. 장쑤성은 최근 몇 년간 강, 호수, 바다를 활용해 성 전체에 걸쳐 '두 개의 회랑, 두 개의 벨트, 두 개의 구역(Two Corridors, Two Belts and Two Zones)'이라는 문화 관광 개발 공간을 조성해 왔다. '장쑤성의 매력' 국제 커뮤니케이션 센터의 지원을 받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발행되는 '장쑤성 엿보기'는 6개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유라시아대륙교 동쪽의 세계적인 실크로드 관광 벨트'를 주제로 한 특별호를 발간해 전 세계 독자들을 장쑤성의 실크로드 이야기 속으로 초대했다.
2000년 전 장건(張騫)은 서역을 탐험하며 동서양을 잇는 육상 실크로드를 개척했다. 600여 년 전 정화(鄭和)는 7차례의 대항해를 통해 해상 실크로드를 전례 없이 번성하게 했다. 세계 지도를 자세히 살펴보면 두 실크로드가 마치 흐르는 듯 장쑤성에서 만나 화려한 교차점을 이루며 강력하고 견고한 연결 지점을 형성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여행 가이드[https://tuce.zboec.com/2024/5-6syjs2/ ]에서는 약 150년 전 '실크로드'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독일의 저명한 지질학자이자 지리학자인 페르디난트 폰 리히트호펜(Ferdinand von Richthofen) 남작이 장쑤성을 여행하며 남긴 발자취를 되짚어 본다.
또한 이번 여행 가이드는 '신유라시아대륙교의 동쪽 교두보'인 롄윈강과 '동양의 아테네'로 불리는 쉬저우를 소개한다. 하이저우시, 롄윈 구거리, 둥하이 온천, 둥하이 수정 마을, 다이산 등 관광 명소와 함께 윈룽호, 한문화풍경구, 지우리산, 자왕판안호-마좡, 펑셴현-페이셴현 한문화관광 벨트, 구 황강 코스 등 일대일로 중심에 위치한 두 도시의 매력을 전한다.
2013년 일대일로 이니셔티브(BRI) 발표 이후 장쑤성은 상호 이해와 공동의 번영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호는 아름다운 사진과 이중 언어로 된 글을 함께 실어 동쪽과 서쪽, 육지와 바다를 넘나들며 장쑤성과 세계를 잇는 길을 보여 준다. 이를 통해 장쑤성은 마치 현대판 '마르코 폴로의 여행'을 보여주는 듯 전 세계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자료 제공: "Charm of Jiangsu"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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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