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정영란) 원곡보건지소는 지난 23일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최근 코로나19, 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에 따라 어린이들의 올바른 위생 관리를 돕고자 실시됐다.
단원보건소 감염병관리팀과 연계해 실시된 이번 강좌에서는 손 씻기 교육과 함께 사회적기업 자연미감의 한봉숙 대표가 진행하는 천연비누와 입욕제 만들기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손에 있는 세균을 직접 화면으로 체험하며 손 씻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아이가 직접 만든 수제 비누로 손 씻기를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손 씻기만으로도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외국인 등 건강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 좋아요
<저작권자 ⓒ 와이즈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