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제신문] 강명옥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30일(수) 16시, 황지정보산업고(교장 이인희) 다목적실에서 ‘한국세무금융고등학교 개교준비위원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황지정보산업고 이인희 학교장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이재철, 김미점, 이용철 장학사 △태백시의회 이경숙, 최미영 시의원 △태백시청 곽혜경 교육정책팀장 △강원상업교과협의회 박해윤 회장 △김순근 학교운영위원장 △이혜진 학부모회장 △권현주 학생회장 △학교 업무관계자 등 총 20명이 참석해 한국세무금융고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였다.

이날 정기회의를 통해 △개교준비위원회 목적 및 조직 △직업계고 재구조화(학과개편) 사업 추진 현황 △한국세무금융고 교표 및 캐릭터 공개 △기숙사 신축 로드맵 △세무금융과 교육과정 안내 △주요 실습실 리모델링 계획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각종 현안 질의·답변 등 한국세무금융고의 개교를 위한 준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였다.

이인희 개교준비위원장은 “강원특별자치도형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한국세무금융고의 성공적 개교와 혁신적 개편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한국세무금융고는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서 전국적으로 우수한 세무‧금융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