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장관리엉망1년에 한번 시험기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장 관리부실로 수험생 우왕좌왕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관리엉망 - 1년에 한번 시험기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장 관리부실로 수험생 우왕좌왕
2024년 10월 19일 제8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이 전국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 광주,대전,울산,제주)에서 치러졌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국가 자격증이다. 제7회까지의 시험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험대행기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험대행기관을 ‘대한상공회의소’로 2024년 3월 19일 변경 됨으로써 관심이 집중되었다.
시험의 난이도 및 시험이의 제기, 소통이 불가능한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매회 시험을 치를 때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험이었기에 수험생들은 시험 대행기관이 전문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로 변경됨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로 시험이 예정 되었던 시험이 대행기관이 변경됨에 따라 하반기로 미뤄져 수험생들에겐 올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시험에 대해 차질이 생기는 등 많은 변화에 시험이 치러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이 실시되었던 10월 19일 이후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민 신문고에는 많은 수험생들 의 민원 글이 올라와 또 한번 시험이 끝난 이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을 두고 많은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전문적인 국가자격시험을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라는 부분 때문에 그 파장은 더 욱 커질 것이라 예상된다. 2024년 7월 18일 자격증 주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고한 제8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에 대한 변경사항과 시험일정 시험시간이 공고함에도 지역 여러곳에서 수많은 문제점들로 대한상공회의소 게시판과 국민신문고에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러지는 국가 시험에서 시험장 마다 제각기 다른 규칙으로 시험이 치러지는 사 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시험장에서 주의사항에 대한 방송으로 고지되지 않는 곳이 많았으며 또한, 잘못된 시험종료 시간을 전달하는 등, 1년동안 준비한 시험을 망치는 수험생들도 많았다. 서울 구림 영림중학교 1층의 한 고사장에서는 새롭게 바뀐 부분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시험의 유형이 A형과 B형 두가지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지의 유형 안내도 하지않아 수험생들의 답안지 기재 사항을 확인하고 싸인을 하는 감독관이 유형 체크도 확인 안하고 싸인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또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스피커 안내 멘트 하나도 없이 시험이 9시 15분터 11시 15 분까지 시험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9시부터 11시까지 시험을 임의대로 시행한 고사장도 있었다. 영림중학교 고사장에서는 주관식 뒷면 오른쪽 하단 서명란에 수험생들의 이름과 서명을 해야 한다는 안내가 없어 수험생들이 서명을 하지 못하고 나오는 사태도 발생했다.
수험생이 서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고사장에서는 수험생이 서명을 하는 란이 아니라는 곳도 있어 혼란을 불러왔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는 OMR카드에 수험번호와 이름이 인쇄가 되어 처음 제공되었는데 수험번호가 잘못 인쇄된 수험생들도 많아 혼란을 가증 시켰다.
시험을 실시하고 30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서 시험종료 한시간 남았다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또 30분뒤 방송으로 30분 남았다는 잘못된 방송을 내보내어, 2시간 동안 100 문제의 화장품법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겐 집중을 흐트러트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인천 남동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치러지는 강의실 수험번호에 다른 수험번호로 게시가 되는 사태도 발생되었다 수험번호가 14720으로 시작되는데 14710이라는 없는 수험번호로 고사장이 안내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침부터 시험을 치르러 모인 수험생들간에 많은 혼란을 주었다. 큰 강당에서 실시 되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안내 방송도 없이 칠판에 마카로 글씨로 안내가 되어 시험이 실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글씨가 보이지 않아 앞에 걸어나가서 확인하는등 우왕 좌왕 하였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화장품의 내용물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소분하여 판매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국가 자격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문제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합격할수 있는 다른 자격증과 달리 변별력으로 만 합격할수 없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 시험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국가 자격증보다 어렵다는 말들을 수험생들은 말하고 있다 1년동안 준비한 시험이며 또한 시험응시료가 10만원이나 하는데도, 이러한 시험 행정처리를 보고 수험생들은 너무 많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다.
식약처는 이시험을 대하는 태도가 과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양성을 위한 시험인지 되묻고 싶다. 계속되는 수험생들의 항의에 식약처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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