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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장관리엉망

1년에 한번 시험기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장 관리부실로 수험생 우왕좌왕

이상훈 | 기사입력 2024/10/22 [09:38]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장관리엉망

1년에 한번 시험기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장 관리부실로 수험생 우왕좌왕
이상훈 | 입력 : 2024/10/22 [09:38]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관리엉망

- 1년에 한번 시험기회 대한상공회의소 시험장 관리부실로 수험생 우왕좌왕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2024년 10월 19일 제8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이 전국 8개 지역(서울,부산,대구,인천, 광주,대전,울산,제주)에서 치러졌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의 국가 자격증이다.

 제7회까지의 시험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험대행기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시험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시험대행기관을 ‘대한상공회의소’로 2024년 3월 19일 변경 됨으로써 관심이 집중되었다. 

 

시험의 난이도 및 시험이의 제기, 소통이 불가능한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매회 시험을 치를 때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시험이었기에 수험생들은 시험 대행기관이 전문 국가자격시험을 주관하는 대한상공회의소로 변경됨에 많은 관심이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로 시험이 예정 되었던 시험이 대행기관이 변경됨에 따라 하반기로 미뤄져 수험생들에겐 올해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의 시험에 대해 차질이 생기는 등 많은 변화에 시험이 치러 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험이 실시되었던 10월 19일 이후 대한상공회의소와 국민 신문고에는 많은 수험생들 의 민원 글이 올라와 또 한번 시험이 끝난 이후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을 두고 많은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전문적인 국가자격시험을 운영하는 대한상공회의소라는 부분 때문에 그 파장은 더 욱 커질 것이라 예상된다. 2024년 7월 18일 자격증 주관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고한 제8회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시험에 대한 변경사항과 시험일정 시험시간이 공고함에도 지역 여러곳에서 수많은 문제점들로 대한상공회의소 게시판과 국민신문고에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시험장소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시험을 치러지는 국가 시험에서 시험장 마다 제각기 다른 규칙으로 시험이 치러지는 사 태가 벌어지기도 하고, 시험장에서 주의사항에 대한 방송으로 고지되지 않는 곳이 많았으며 또한, 잘못된 시험종료 시간을 전달하는 등, 1년동안 준비한 시험을 망치는 수험생들도 많았다. 서울 구림 영림중학교 1층의 한 고사장에서는 새롭게 바뀐 부분에 대한 안내도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았으며. 시험의 유형이 A형과 B형 두가지임에도 불구하고 시험지의 유형 안내도 하지않아 수험생들의 답안지 기재 사항을 확인하고 싸인을 하는 감독관이 유형 체크도 확인 안하고 싸인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또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는 스피커 안내 멘트 하나도 없이 시험이 9시 15분터 11시 15 분까지 시험이 시행됨에도 불구하고 자체적으로 9시부터 11시까지 시험을 임의대로 시행한 고사장도 있었다. 영림중학교 고사장에서는 주관식 뒷면 오른쪽 하단 서명란에 수험생들의 이름과 서명을 해야 한다는 안내가 없어 수험생들이 서명을 하지 못하고 나오는 사태도 발생했다. 

 

수험생이 서명을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또다른 고사장에서는 수험생이 서명을 하는 란이 아니라는 곳도 있어 혼란을 불러왔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는 OMR카드에 수험번호와 이름이 인쇄가 되어 처음 제공되었는데 수험번호가 잘못 인쇄된 수험생들도 많아 혼란을 가증  시켰다.

 

시험을 실시하고 30분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방송에서 시험종료 한시간 남았다는 방송이 흘러나오고 또 30분뒤 방송으로 30분 남았다는 잘못된 방송을 내보내어, 2시간 동안 100 문제의 화장품법 시험을 치러야 하는 수험생들에겐 집중을 흐트러트리는 사태도 발생했다. 

 

인천 남동 대한상공회의소에서는 수험생들이 시험이 치러지는 강의실 수험번호에 다른 수험번호로 게시가 되는 사태도 발생되었다 수험번호가 14720으로 시작되는데 14710이라는 없는 수험번호로 고사장이 안내되었으며 그로 인해 아침부터 시험을 치르러 모인 수험생들간에 많은 혼란을 주었다. 큰 강당에서 실시 되는 시험임에도 불구하고 안내 방송도 없이 칠판에 마카로 글씨로 안내가 되어 시험이 실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수험생들이 글씨가 보이지 않아 앞에 걸어나가서 확인하는등 우왕 좌왕 하였다.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는 화장품의 내용물에 원료를 혼합하거나 소분하여 판매할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국가 자격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험문제는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해서 합격할수 있는 다른 자격증과 달리 변별력으로 만 합격할수 없는 매우 난이도가 높은 자격증 시험이다. 지금까지 그 어떤 국가 자격증보다 어렵다는 말들을 수험생들은 말하고 있다 1년동안 준비한 시험이며 또한 시험응시료가 10만원이나 하는데도,  이러한 시험 행정처리를 보고 수험생들은 너무 많은 실망감을 감출수가 없다.

 

식약처는 이시험을 대하는 태도가 과연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양성을 위한 시험인지 되묻고 싶다. 계속되는 수험생들의 항의에 식약처 관계자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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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섹한자 2024/10/22 [22:08] 수정 | 삭제
  • 그렇게 말들이 많더니 기사가 났네요 이번에 시험 응시자 입니다 시험지에 글씨가 얼마나 작고 빽빽한지 문제 지문 읽는것 조차 너무 힘들었습니다 또시험문제 자체도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시간이 가뜩이나 부족한 시험인데 문제지의 보기힘든 글씨체와 글씨의 작은관계로 눈이 잘보이는 젊은사람도 힘들었는데 4~50 대 이상 분들은 문제가 보이기나 하실지 걱정이되었네요 오랜시간 준비한 시험에 이런 변수가 생길줄은 몰라서 너무 속상합니다 이번에 시험처가 옮겨져서 좋아질 줄 알았는데 너무 황당하네요
  •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응시자 2024/10/22 [21:59] 수정 | 삭제
  • 진지하게 응시한 응시자 만큼만 준비해 주셨으면 되셨을 건데 그러지 못하신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의 본질이 뭔가 생각하시고 준비해 주신 건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진정 화장품 산업을 발전시키시고 싶으신 게 맞으신 건지 단순히 반복 응시로 응시료 10만 원 장사를 하시고 싶으신 건가 하는 오해를 받으셔야 되시겠는지. 솔직히 K 뷰티보단 후자에 관심이 있으신 것 같아 보이셔서 씁쓸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제대로 잘못하신 부분은 거리낌 없이 사과하시고 제대로 함께 성장하는 산업으로 가는 전문가 배출 국가자격증으로 발돋음했으면 합니다. 사과만 하지 마시고 제대로 된 해결책도 기다리겠습니다.
  • 하릴없소 2024/10/22 [21:55] 수정 | 삭제
  • ㅠㅠㅠㅠㅠㅠㅠㅠ1년간 준비했는데
  • 에휴 2024/10/22 [21:52] 수정 | 삭제
  • 도대체 이게 왜 10만원 짜리 시험인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 화가난다 2024/10/22 [21:52] 수정 | 삭제
  • 합격률을 인위적으로 낮추기 위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있는건지 의심이 될 운영 방식과 문제들이었음
  • ㅜ ㅜ 2024/10/22 [21:47] 수정 | 삭제
  • 저는 앞에서 2번째 앉았는데 초반에 감독관 여자 두분이서 계속 대화하는 바람에 신경쓰이고 짜증났어요.
    그리고 신분증 대조를 엄청 오래 하시던데 국가고시 많이 봤지만 이렇게 천천히 오래(?)보는경우는 처음이라
    그렇지않아도 문제도 많은데 지문집중도 못하고 당황했어요. 서울 구로구 영림중학교입니다.
  • 낭만토끼 2024/10/22 [21:45] 수정 | 삭제
  • 시험문제를 보면서 느낀 감정은 중요한건 다 외웠지? 그럼 이건 공부했어?? 그런느낌… 진짜 국가공인 자격시험 맞나요? 응시료 비싸서 많이 떨어지게 해서 또 시험보니 이렇게 했나 생각이 들정도. 그리고 왜 부분 점수 안주는걸까요?? 이번회차가 가장 합격자 적을듯요.
  • 화장품조아 2024/10/22 [21:34] 수정 | 삭제
  • 화장품업계 유일한 자격증 시험이고, 수험생과 합격생들에게 응시료 비싼만큼 그만큼의 시험관련 퀄리티가 보장되어야 하고, 어디가서도 전문가 자격증 다운 모범자격시험이 되어야 하는데, 이번회차 시험은 너무너무 아쉬움이 많습니다. 기존의 시험과 다른부분들이 시간을 들여 공부한 수험생들에게 마치 시간낭비 응시료 낭비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만큼 너무너무 미흡한점이 많습니다. 시험 과정들도, 문의에 대한 답변들도 국가자격증 다웠으면 좋겠습니다.
  • 심각하네 2024/10/22 [21:29] 수정 | 삭제
  • 서울 등촌고에서 시험 응시했는데 시험문제는 다닥다닥 정신없는데(집중안되고 산만하게 방송나옴)
    1. 엄청소리큰 스피커로 오류방송은 계속나오고(30분정도지났는데 1시간 경과/또 조금지나또오류방송,..또오류방송/ 시간오류, 방송오류)
    2. 교실앞문으로 누가(다른교실감독관?) 우왕좌왕 계속와서 물어보고(맨앞자리였음)
    3. 책상은 삐뚤삐뚤자리배치되었고 칠판에 부착된 수험번호자리표랑 일치하지 않아 한참헤메고
  • 맞춤형화장품 2024/10/22 [21:27] 수정 | 삭제
  • 국가고시에서 이렇게 주먹구구로 문제가 많습니다. 시험시작 30분만에 "남은시간 1시간 남았다"고 방송에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ㅠㅠ 시간 모자르는줄알고, 가슴이 그때부터 두근거리고 조금있다가 1시간 30분 실제로 남은것 확인후 알았지만 남은시간 내내 리듬깨지고 심장 두근거려 집중이 안되는 지라, 읽은지문 또 읽고 또 읽고
    대체 본인들 일 아니라고 이따위로 일합니까? 그래놓고 공식적인 사과도 없이 두루뭉실 뭉개버리려는 태도는 말도 안됩니다
    공식적으로 사과 하시고 재시험을 보던지, 이번 탄락자들 8회에 접수료를 받지 말던지 대책이 있어야 할것 입니다.
    신문고, 경찰청, 식약청, 상공회의소 , 검찰청까지 모든 할수있는 기관에 민원넣고,
    식약처와 상공회의소는 1년동안 기다리고 공부해온 맞화조 수험생들에게 상응하는 대책을 새워주시기 바랍니다
  • 부들부들 2024/10/22 [21:14] 수정 | 삭제
  • 국가자격시험 맞나 의심됩니다 10만원이나 받아먹고..
  • 나야나 2024/10/22 [21:06] 수정 | 삭제
  • 민간 자격증도아니고 응시료 10만원이나 내는데 수험생 농락하는걸로 밖에 안보임 이번 시험은 도대체 누가 문제를 냈는지 의심이 됨 이쪽에 종사하는 사람이 낸 시험이 맞나 의심이 됨
  • 물어라 2024/10/22 [21:04] 수정 | 삭제
  • 실망이 배가되지않게 하루빨리 정정해주세요!!!
  • 공아야 2024/10/22 [20:56] 수정 | 삭제
  • 1회~7회까지 응시했던 규칙들(주관식부분점수까지)을 갑자기 바꾸면서 공지도한번 안하고 고시하지 않은 내용들로 응시자들기만하고 독단적으로 평가하고있습니다!!! 시험친후 문의하니 그제서야 바뀐걸 문의자에게만 바꼈다고 답변주는 쓰레기같은 규칙이어디있나요!! 식약처와 상공회의소는 정정해주세요!!
  • 맞화조 2024/10/22 [14:03] 수정 | 삭제
  • 응시료 드럽게 비싼데 ㄹㅇ 적어도 시험장 관리는 제대로하고 시험 실시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