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여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 및 간사들과 만찬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원내지도부가 2일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국정감사 대비에 나섰다.
그동안 역대 대통령들은 매년 국회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당 원내 지도부 및 관계자들을 불러 격려 만찬을 해 왔다. 원내 지도부를 대상으로 한 만찬인만큼 그동안 윤 대통령과 독대를 계속 공개적으로 요청해온 한동훈 대표는 참석 대상이 아니다.
정치권 일각에서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채상병 특검법 재의를 위한 국회 본회의를 앞두고 윤 대통령이 원내지도부를 상대로 직접 '표 단속'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를 앞두고 격려 차원에서 만나는 것"이라며 "매년 해왔던 것이고 정기국회를 앞두고 오래전 결정됐다"고 밝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한 대표와 추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를 용산으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했었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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