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mbc캡처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민생 정책 관련해서 '잘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70%라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6%로 집계됐다.
MBC가 조사기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보면 윤석열 대통령이 '매우 잘하고 있다' 5%, '잘하는 편이다' 21%였고, '잘못하는 편이다' 28%, '매우 잘못하고 있다'가 42%로 였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에서만 긍정 58%, 부정 40%로 긍정평가가 높았고, 60대 이하 모든 연령층에선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가 높게 나왔다.
이념 성향을 '중도'라 답한 응답자 중 74%가 경제 민생 정책을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고, 잘하고 있다는 답은 20%였다.
그러면 윤 대통령이 가장 우선 추진해야 할 경제 정책을 물었더니, '물가안정 등 서민경제 관련 정책'이 57%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지난 9월 11~12일(2일간) 동안 진행됐고 조사방법은 통신3사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 전화면접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6%(8,673명 중 1,002명)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은 ±3.1% 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원본 기사 보기:미디어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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