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제2회 '칭화 글로벌 청년 대화' 개막 베이징 2024년 9월 4일 /PRNewswire=연합뉴스/ -- 제2회 '칭화 글로벌 청년 대화(Tsinghua Global Youth Dialogue)' 행사가 8월 29일 칭화대학교에서 개최됐다. '더 큰 공익을 위한 조화와 단결(Harmony and Unity for the Greater Common Good)'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행사에는 전 세계 35개 국가와 지역에서 100명이 넘는 청년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모임은 역동적인 젊은이들이 모두에게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노력하면서 세계 평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길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교류의 장 역할을 했다. 중국청년연합회(All-China Youth Federation)의 류카이(Liu Kai) 사무차장은 "다양한 국가에서 온 청년들이 문화 간 대화를 통해 공동의 관심사를 논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제안하는 것이 상호 이해와 우정 증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싯다르트 차터지(Siddharth Chatterjee) 유엔 중국 상주 조정관은 "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당사자의 공동 노력 덕분에 청년들의 참여와 협력 정도가 크게 개선됐다"면서 더 많은 젊은이가 모두에게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단결해주기를 희망했다. 국제협력센터 공동위원회(International Cooperation Center Joint Council)의 장지샹(Zhang Zhixiang) 전략자문위원회 위원은 "국제 청년들이 단결하고 협력해 글로벌 거버넌스에 참여하고,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 국제인적교류중국센터(China Center for International People-to-People Exchange)의 리팅팅(Li Tingting) 개발기획부 부장은 "이번 대회에 참석한 모든 젊은이가 앞으로 각국 학생 간 활발한 소통을 위한 다리를 더 많이 건설해 청년 간 협력을 촉진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2회 칭화 글로벌 청년 대화에서는 78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1362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인공 일반 지능 ▲재생에너지 ▲평화와 안보 ▲빈곤과 실업 및 사회복지 ▲세계화 ▲경제 성장 ▲디지털 혁명 ▲기후 행동 ▲바이오 의학과 인간의 신체적·정신적 능력 향상 ▲문화의 다양성과 포용성 등 오늘날 글로벌 청년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10가지 문제를 성공적으로 파악했다. 칭화대학교 대학위원회의 궈용(Guo Yong) 부회장은 '청년의 관심이 많은 10대 글로벌 이슈(Top 10 Issues of Youth Global Concern)'를 공개하며, 정보에 입각한 대응이 가능한 글로벌 청년 의제를 발전시키는 데 능동적인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칭화대학교 대학위원회의 시종카이(Shi Zongkai) 부의장은 "이번 대화가 글로벌 청년이 정기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의 단초이자 안정적인 국제 청년 커뮤니티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확장하는 플랫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월 29일에는 '문명 혁신', '문명 발전', '문명 교류'를 주제로 하는 분과 포럼이 연이어 진행됐다. 칭화대학교 경제경영대학 학장인 바이총언 (Bai Chong-En) 교수, 아누프 싱 전(前)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태평양 지역 담당 국장, 칭화대학교 공공정책 및 경영대학 학장인 주슈펑(Zhu Xufeng) 교수가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밖에 야노스 파스토(Janos Paszto) 전 유엔 기후변화 문제 사무차장보, 왕후이(Wang Hui) 칭화대학교 문학 및 역사학 석좌교수, 이리나 보코바(Irina Bokova) 전 유네스코 사무총장, 게타츄 엔기다(Getachew Engida) 칭화대학교 중국-아프리카 리더십 개발 연구소(China-Africa Leadership Development Institute)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기조연설 후에는 청년 대표 간 원탁 토론과 대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 출처: Tsinghua University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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