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이빈시 '2024 세계 전력 배터리 콘퍼런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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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빈, 중국 2024년 9월 4일 /AsiaNet=연합뉴스/ -- 쓰촨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이빈시 인민정부와 쓰촨성 경제정보부(Economic and Information Department)가 공동 주관한 '2024 세계 전력 배터리 콘퍼런스(World Power Battery Conference)'가 9월 1일과 2일 양일간 중국 남서부 쓰촨성 이빈시에서 열렸다.
아랍에미리트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가운데 열린 이번 콘퍼런스 기간 동안 6개의 특별 회의, 2개의 온라인 실시간 고차원 인터뷰, 성과 전시회가 열렸다. 이 중 특별 회의는 주로 ▲미래의 첨단 배터리 기술 ▲신에너지 저장 방식 ▲신에너지 산업망과 공급망 ▲전력 배터리 품질 개선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배터리 운송 등의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전시회는 신에너지 자동차와 전력 배터리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뿐만 아니라 전동 공구, 저고도 경제, 휴머노이드 로봇, 전기 선박 등 최첨단 응용 시나리오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맞췄다.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958만 7000대와 949만 5000대로 전년 대비 각각 35.8%와 37.9%씩 증가했다. 신에너지 자동차의 급성장은 전력 배터리 산업의 강력한 발전을 이끌었다.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및 저탄소 전환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몇 년 동안 쓰촨성은 이와 관련된 미래 지향적인 레이아웃을 만들고, 전력 배터리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다. 중국의 전력 배터리 업계가 개최한 첫 번째 대규모 행사인 이번 '세계 전력 배터리 콘퍼런스'는 2022년 이후 올해로 세 차례 연속 쓰촨성에서 개최됐다. 그동안 열린 행사에서는 일련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출시되고 많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구현되면서 업계 합의를 효과적으로 이끌어내고 산업 응집을 촉진하며 친환경 개발을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쓰촨성 전력 배터리 산업 발전의 주요 주체로서 이빈은 2019년부터 주요 전력 배터리 기업과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지원 기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선도적인 전력 배터리 기업을 소개해왔다. 업스트림 원자재에서 부품과 전력 배터리 셀 및 신에너지 자동차와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에 이르기까지 전력 배터리의 친환경 폐쇄 루프형(closed-loop) 전체 산업 생태계를 우선적으로 구축해 중국에서 가장 완벽한 전력 배터리 산업망과 가장 강력한 지원 협력 능력을 갖춘 지역 중 하나로 부상했다.
2023년 이빈시의 전력 배터리 판매량은 96GWh에 달해 전체 중국 판매량의 15% 이상을 차지했으며, 전체 산업망의 생산액은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이빈시의 전력 배터리 산업 생산액은 544억 9400만 위안을 달성했고,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Yibin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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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