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추석 명절과 축제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지역민과 방문객들의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제공을 위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과 식품 안전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추석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로 휴가 기간이 긴 만큼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이 예상되며, 이후에도 각종 지역 행사 등으로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최근 이상 기온으로 인해 여전히 날씨가 무더워 음식이 쉽게 변질될 가능성이 높아 식중독 발생 위험도 예년보다 더 높을 전망이다.
이에 군은 위생팀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로 구성된 점검반을 구성하고 9월 한 달 간 명절 전 성수 식품 취급업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을 점검할 계획이며, 명절 이후에는 주요 관광지, 축제장 인근 식품접객업소 등에 대해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및 지도내용은 △가을철 주요 원인 식중독균인 살모넬라에 대한 예방법 △식약처 위생등급 지정업소 제도 홍보 △소비기한 경과 식품 사용 여부 △원료 및 완제품의 보존방법 적절성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중 하나인 한가위를 맞아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식품을 취급하는 영업주 분들께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 및 식품위생법을 준수해 안전한 음식문화 환경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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