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박투어3’의 장동민과 홍인규가 ‘청춘의 도시’ 타이난에서 아련한 청춘 시절을 떠올리며 ‘세월무상’을 실감한다.
19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9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대만 가오슝에서 타이난으로 이동한 뒤, 드라마 ‘상견니’ 촬영지로 유명한 ‘젊음의 도시’ 분위기에 맞게 ‘상견니’ 패션을 시도한 채 ‘대만 MZ 뿌시기’에 나선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타이난으로 떠나기 전, 가오슝 시내에서 ‘대만 MZ’에게 핫한 ‘탕바오(대만식 찐만두) 맛집’을 찾아간다. 아침에만 열리는 ‘찐 로컬 맛집’인 이곳은 새벽부터 줄을 선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고, 1954년부터 문을 열었다는 식당 간판에 김대희는 “나보다 20년이나 형이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다. 드디어, 유세윤이 강추한 ‘탕바오 맛집’에서 만두를 포장해 ‘독박즈’는 기차를 타고 타이난으로 향한다. 모처럼 기차 여행에 즐거워한 ‘독박즈’는 ‘취식’이 허용되는 기차 안에서 앞서 포장해온 만두를 먹어본다. 과연 그 맛이 어떠할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타이난에 도착한 ‘독박즈’는 다시 택시를 타고 유세윤이 예약한 2일 차 숙소로 이동한다.
그러던 중, 차 안에서 홍인규는 젊음의 열기가 가득한 거리를 바라보다가 “여기서 청춘 드라마를 엄청 많이 찍는대~”라고 이야기한다. 장동민은 갑자기 아련한 표정을 짓더니, “나도 청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보고 싶다. 내 인생에 청춘 드라마는 이제 없는 거겠지?”라고 쓸쓸하게 말한다. 홍인규는 “그렇지”라며 “누구를 보고 설레고, 보고 싶고, 그런 건 이제 없지”라고 ‘세월무상’에 공감하면서, “어릴 땐 소화력도 좋았는데 지금은 신물이 올라오잖아”라고 해 짠내를 자아낸다.
청춘의 추억을 되새기던 중, ‘독박즈’는 2일 차 숙소에 도착한다. 그런데 일반 카페 같아 보이는 건물 외관에 모두는 “뭔가 잘못된 것 같은데?”라며 황당해한다. 김준호는 “옛날에 내가 골랐던 홍콩 (‘올드보이’ 감옥 같은) 숙소랑 똑같이 생겼는데?”라고 탄식하고, 장동민은 “혹시 들어가면 못 나오는 곳 아니야?”라며 두통을 호소한다. 과연 ‘숙소 장인’ 유세윤이 고른 대만 둘째 날 숙소가 어떤 곳인지, 그리고 ‘상견니’를 깨알 패러디한 ‘독박즈’의 ‘독견니 in 타이니’ 속 활약상은 19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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