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 덕양구 관산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취약계층 지원 사업‘관산케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관산케어’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영양음료를 지원하면서, 해당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은 노령, 만성질환, 암 투병 등으로 영양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돕기 위해 추진되었다.
사업 기간에 총 5개월 분량의 영양음료가 두 차례에 걸쳐 대상 가정에 전달되었다. 이 과정에서 생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후 필요한 자원을 연계해 관산동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성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관산케어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우리 이웃들의 건강과 복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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