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6일(목)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 리셉션 및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이한국, 홍원길,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전 집행위원장, 부천국제판타스틱화제 정지영 조직위원장 등 영화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한 마음으로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이는 사회적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함께 치유하고 연대하고자 함을 의미한다.
조미자 부위원장은 “다큐멘터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으로, 시대의 과제와 일상을 담아내는 감독들과 이 시대를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관객들을 연결해 준다”며, “올해 도민 여러분의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상영관을 수원, 파주, 용인, 안산 등으로 확대한 점은 다큐멘터리의 저변 확대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는 9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7일간 열린다. 영화제의 공식 상영작 43개국 140편의 다큐멘터리는 고양시 메가박스 킨텍스, 롯데시네마 주엽, 수원 미디어센터, 파주 헤이리시네마, 용인 백남준아트센터, 안산 경기도미술관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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