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2024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10월 7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전염병으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 기간은 오는 10월 7일부터 10월 12일까지로 3개월령 이상 개를 대상으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 기간 중 반려동물과 함께 거주지 인근 지정 동물병원(39개 병원/고양시 누리집 참조)을 방문해 무료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예방접종은 반드시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은 동물병원에서 동물등록(자부담 1만 원) 완료 후 무료로 광견병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지원에 참여하는 동물병원은 고양시 누리집을 참고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참여 병원별로 예방백신 소진 시 조기 종료가 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에 해당 동물병원에 미리 확인 후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우제구 농산유통과장은“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에 반려동물을 기르는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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