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월드뉴스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공원으로 시민 품에 안겨

이상훈 | 기사입력 2024/09/06 [16:46]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공원으로 시민 품에 안겨

이상훈 | 입력 : 2024/09/06 [16:46]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공원으로 시민 품에 안겨
<이 기사는 2024년 09월 06일 16시 59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의정부의 반환 미군공여지 '캠프 라과디아'가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장기간 나대지로 방치됐던 캠프 라과디아 일원에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을 조성해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가능2동 소재 캠프 라과디아(13만6천774㎡)는 2005년 5월 폐쇄 후 2007년 4월 반환됐다. 하지만 재정적 어려움으로 미개발 부지로 방치돼 불법경작 및 쓰레기 무단투기, 해충 피해 등 생활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시는 2020년 2월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공모, 2021년 11월부터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시개발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해당 부지에는 공공청사(4천372㎡), 문화공원(지하주차장 포함, 9천263㎡), 소공원(1천177㎡), 공동주택(3만5천822.4㎡) 등이 들어선다. 이중 문화공원 및 소공원 등은 도시개발사업 실시협약 공익환원계획에 따라 민간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 중이다.

캠프 라과디아 소공원(의정부동 240-38번지)은 1천177㎡의 면적에 각종 수목을 비롯해 그늘막(파고라), 분수, 경사 평상(데크) 등을 설치해 시민들의 포근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소공원 내 수경시설을 9월 11일부터 한 달간 목∼일요일 오전 11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바닥분수 등을 매시간 50분씩 가동 후 10분간 정지하는 방식으로 운영, 공원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소공원 개장을 시작으로 캠프 라과디아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첫걸음을 뗐다"며, "공공청사, 문화공원, 체육공원 등에 대한 조성 업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의정부시청 보도자료

이 기사 좋아요
  • 도배방지 이미지

  • 의정부시, 관내 공중화장실 3곳에 반려견 대기소 시범 설치
  • 의정부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21일 시작
  • 의정부시, 속초시와 자매도시 협력 첫걸음
  • 의정부시, 전통사찰 회룡사에서 사찰음식 경연대회 개최
  • 의정부시,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30대 설치
  •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공원으로 시민 품에 안겨
  • 의정부시, 반응형 미디어보드로 지역상권에 활기를
  • 의정부시, 2024년 세외수입 연구발표대회 '최우수상' 수상
  • 의정부시, 구인난 해소 및 취업 돕는 구인·구직 상설면접장 운영